소통마당

경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자유게시판

  1. HOME
  2. 소통마당
  3. 자유게시판


ChatGPT: AI 챗봇 '챗GPT'에 커지는 표절 우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하늘 댓글 0건 조회 304회 작성일 23-02-05 03:03

본문

지난해 미국 오픈AI사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ChatGPT)'가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다른 AI 챗봇과 다르게 챗GPT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대화의 맥락을 파악해 마치 사람과 얘기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준다. 에세이를 쓰거나 컴퓨터 코드를 짜고 심지어 창의적인 아이디어까지 알려줄 수 있다.

챗GPT는 인터넷에 올라온 방대한 양의 정보를 학습해 사람이 쓴 것과 같은 글을 만들어낸다. 다만 2021년까지의 정보를 학습했기 때문에 시사나 현재 시각과 같은 '현재의 정보'는 알려줄 수 없다.

일부 학계에서는 챗GPT를 학생들이 표절에 사용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챗GPT는 의사면허시험 합격 성적을 받기도 했고 경영학 석사(MBA) 시험도 통과했다. 이에 프린스턴 대학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AI가 사용됐는지 식별해내는 'GPT제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러한 우려에 오픈AI는 자체적으로 사람이 작성한 글과 AI가 작성한 글을 판별해내는 툴을 출시했다. 하지만 아직 더 많은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는 의견이 높다.

그러나 챗GPT는 마케팅 문구나 웹사이트 문구를 쓰는 데 활용되는 등 긍정적인 방향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챗GPT가 '검색'의 새로운 미래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챗GPT를 따라잡으려는 기업도 많다.

대표적으로 구글은 비슷한 언어 모델인 '람다'를 개발 중이다.

람다의 개발 엔지니어 중 한 명은 '(람다가) 지각 능력이 있는 것 같다'고 발언 한 바 있다. 하지만 구글은 '지각 능력' 주장을 꾸준히 부인해왔고 해당 연구원은 해고됐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경우 오픈AI사와 파트너십을 맺어왔으며 추가로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카카오톡실시간동료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