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미영)는 최근 홀몸노인 및 장애인 6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3월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논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하고, 논현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진행됐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콩자반, 생선조림, 깍두기 등을 만들었으며, 송강상회에서 양념 깻잎지를 후원받아 반찬을 준비했다.

또한, 대상 세대 중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가정에는 논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반찬을 지원받은 한 노인은 “난방비가 많이 올라 식비를 줄여야 하는 상황인데 이렇게 반찬을 지원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미영 동장은 “많은 분의 정성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할 수 있었다. 지원해드린 반찬으로 어르신들 가정에 봄바람처럼 따스한 기운이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