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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공무원 고용률 상승했지만, 민간부문 장애인 고용률은 모든 시·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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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수리 댓글 0건 조회 141회 작성일 23-10-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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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충북, 경남 제외한 시·도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 상승…전국 평균 4.65%
민간부문 장애인 고용률 모든 시·도에서 하락…작년 대비 8.8% 하락한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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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발표한 ‘전국 시·도별 장애인 복지·비교 연구’에 따르면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은 상승하는 것에 반해 민간부문 장애인 고용률은 모든 시·도에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조사결과 장애인공무원 고용률은 전국 평균 4.65%로 지난 조사 4.13% 대비 12.5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충북, 경남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모두 상승했으며 특히 서울은 8.47%의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을 보이며 지난 조사에 이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조사됐다. 경북은 47.37%가 상승해 5.04%의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을 보이며 지난 조사 분발 등급에서 양호 등급으로 큰 폭 상승했다. 전국 평균 이하인 인천,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은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 상승을 위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간부문 장애인 고용률은 전국 평균 3.73%로 지난 조사 4.09%에서 8.8%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17개 시·도 모두 하락했고 강원이 제일 13.98%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민간기업 장애인 의무고용률 3.1%에 미치지 못하는 유일한 지자체로 조사됐고 세종, 경기 또한 3% 초반에 머무르며 낮은 민간부문 장애인 고용률을 보였다. 부산, 광주, 전북은 4%를 넘으며 우수등급에 속하며 민간부문 장애인 고용을 위한 노력을 했지만, 지난 조사 대비 하락했다.

2023년 조사에서 장애인공무원 고용률은 지난 조사 대비 상승했지만, 민간부문 장애인 고용률과 장애인 교원 고용률은 지난 조사 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애인 소득 및 경제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고용률이 대부분 하락하는 것은 장애인 복지 수준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장애인 고용률 상승을 위해 각 지자체는 민간기업과 협력, 장애인 취업연계, 장애인 취업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2005년부터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 조사’를 통해 지역 별 장애인 복지·교육 수준을 비교함으로써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2023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릴레이 보도자료를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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