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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4일부터 참여자 모집…장애예술인 및 매개자 양성
• 장애인 예술 접근성의 확장성과 방법론 논의 등 프로그램
• 장애인 문화예술 우리 사회의 접근성 기반 마련 기대

[더인디고 = 이용석 편집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 이하 장문원)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2023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3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는 장애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장애인 예술가, 문화예술 기획자, 장애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예술적 감수성과 창작역량 강화 및 예술매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예술인의 창작역량 강화를 위해 ▲장애예술인 대상 다양한 시도와 실험적 기회를 제공하는 창작자 과정 ▲장애예술 매개의 역할과 가치, 각자가 찾은 장애예술 주제를 함께 이야기하는 매개자 과정 ▲모든 관객이 예술 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접근 방법과 태도를 고민하는 접근성 과정 등이  포함  되어 있다.

특히 참여자의 장애유형에 따른 접근성이 가능하고 별도 수강료 없이 전 과정 무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단기 참여가 가능한 과정부터 최대 2개월간 진행되는 창작프로젝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결과물은 쇼케이스와 공연, 전시로 연계하여 진행과정과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문원 관계자는 “이번 ‘2023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를 통해 장애예술가의 창조적이고 실험적인 교류가 활성화되고, 장애예술 매개자의 폭넓은 활동을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이 우리 사회에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 신청기간은 9월 4일까지이며, 참여자 선정은 9월 6일 개별 안내된다. 기타 아카데미 세부 교육과정이나 과정별 교육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누리집(www.i-eum.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음 예술창작아카데미 운영사무국(02-3274-9381 / academy@kdac.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