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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척수장애인협회, 2024년도 척수플러스 포럼 제1차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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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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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회
작성일
24-04-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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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도·중증 척수장애인의 신경 통증 실태와 과제' 주제
- 4월 18일 목요일 14시, 이룸센터 이룸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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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포스터 (제공 :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정원탁 기자 : 사단법인 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정진완)는 오는 4월 18일 14시부터 16시까지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024년도 '척수플러스 포럼 제1차 세미나 - 중도·중증 척수장애인의 신경 통증 실태와 과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따르면, 척수장애인은 신체기능 상실 외에도 심리·경제·가족갈등·합병증·장애수용 등 어려움을 겪게 되는 대표적인 중도·중증·중복 3중 장애 특징을 보이며, 운동과 감각의 마비로 인한 장과 방광의 기능 저하, 욕창, 성기능 장애, 자율신경 과반사증, 만성 통증 등의 문제들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흔한 '만성통증'은 척수장애인의 약 70%이상이 경험하며 49%이상 심각한 수준의 통증을 경험하고 있으며, 매년 발병률이 증가하는 '척수손상'은 의학발전에 의한 생존율의 증가로 유병율도 증가되고 있지만, 척수손상 환자의 약 60~80%에서 신경병증성 통증이 발생하고, 이러한 통증은 몇 달부터 평생까지 지속되어 삶의 질에 지장을 주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로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중도·중증 척수장애인의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및 의료보험 보장성 강화를 모색하고,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쳐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척수플러스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척수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완벽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의미를 지닌 연 4회 '척수플러스 포럼'을 기획했으며, 포럼에서는 척수장애인 관련 현안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해결책에 척수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조한다.

이번 제1회 세미나에서는 당사자와 전문가들이 '척수장애인의 신경 통증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과 관련된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국제키비탄한국본부 최경식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는 ▲국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이범석 교수, 발표는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신경외과 문승명 교수 ▲척수장애인 당사자 정성원 ▲연세방문재활운동센터 서지원 대표원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연구팀 조윤화 팀장 ▲보건복지부로 구성했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앞으로도 척수플러스 포럼은 '척수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 PLUS, Perfect Living for U Society'를 위해 지속 가능한 정책 개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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