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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대상 야외 운동프로그램 6월 이용자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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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은미 조회 3,470회 작성일 20-05-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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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 이용자 접수도 함께 받아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운영하는 체육시설이 부족해 체육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야외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야외 운동프로그램은 공공체육시설 및 복지시설 휴관등으로 외부활동에 대한 제약 때문에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장애인 가족들의 고충을 일부 해결하고자 3월말에 진행하고자 했으나 정부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동시에 인천시의 운영 자제요청으로 부득이하게 연기가 되었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홤됨에 따라 실외 체육시설(5월 6일), 실내 체육시설(18일)부터 개관 예정이지만, 이마저도 코로나19 동태에 따라 추후 변경소지가 있어 자체 긴급 회의를 열고 프로그램 운영을 결정하였고 장애인 야외운동프로그램 운영은 5월 11일부터 남동럭비경기장에서 시작되며, 참가대상은 인천광역시 시민으로서 10세 이상 30세미만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가할수 있다. 장애유형에 따른 제한사항은 없지만 중중장애인의 경우 필히 보호자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한다.

세부사항은 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http://www.i-sports.or.kr)에서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홤됨에 따라 실외 프로그램 시작전 참가자들 및 시장애인체육회 지도자들의 안전을 위해 발열 검사 및 문진표 작성, 손 소독 후 입장하게 되며, 매시간 장비소독을 진행하여 혹시 모를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인천 관내 공공체육시설이 제한적 개관을 시행하는 현상황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에너지를 발산해야만 하는 우리 장애인친구들이 집안에만 있게 되면 부모와 자녀 모두 우리가 헤아리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고 체력이 약한 지체장애인들은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아울러 장애인부모연대 등 장애인분야 관계자들과 신중한 논의를 통해 내린 결론이니 우려 섞인 시선보다는 응원의 눈빛을 부탁드리며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운영: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5월 11일부터 22일까지, 오전 9시에서 21시 사이에 안내데스크에서 6월 이용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 해소차원에서 접수를 완료한 이용자에 한해 25일(월) ~ 30일(토)까지 무료개방할 예정이다.

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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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디어생활(http://www.imedia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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