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 캠페인 포스터 (자료 : 한국화이자제약)

 

이흥재 기자 : 한국화이자제약이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희귀질환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응원하고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얼룩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얼룩말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이 희귀질환자를 응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자에게 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4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는 저소득층 희귀질환자(헬프라인 고시질환자)이다. 6월 13일부터 30일까지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신청자를 모집, 치료 때문에 발생한 교통비·유류비를 환자 1인당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2024년 6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이다.

지원신청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와 함께 추가 제출서류를 작성해 우편접수하면 된다.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환자와 보호자는 주민센터나 치료 받는 병원 내 사회사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7월 31일 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 사업부 총괄 이지은 전무는 “올해 교통비 지원사업이 희귀질환자에게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통해 희귀질환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얼룩말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