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비상벨 '팸케어SOS' (사진 : 애스크밀리언스)

 

이흥재 기자 : 장애인의 비상·응급상황을 바로 알려주는 서비스가 출시돼 장애인의 안전망이 한층 더 강화될 예정이다.

애스크밀리언스는 장애인당사자가 위험한 상황을 보호자에게 즉각적으로 알리는 휴대용 비상벨 '팸케어SOS'와 FamCare(팸케어) 앱 서비스를 출시해 운영중이라고 21일 전했다.

스마트폰과 연결된 휴대용 비상벨 팸케어SOS는 위험에 처한 장애인이 스마트 폰을 열지 않고도 가족과 보호자에게 응급상황과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비상벨의 적색 단추를 누르면 스마트폰에 설치된 팸케어 앱을 통해 가족과 보호자에게 비상 알람이 울리고, 당시 상황이 녹음된다.

또한, 사용자는 가족과 보호자에게 생활에 필요한 도움과 생필품을 요청할 수 있고, 연결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생필품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애스크밀리언스는 "팸케어 앱은 세계 어디에 있더라도 응급 신호를 받을 수 있다"며 "팸케어SOS가 장애인의 가족과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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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재 기자 hjl7323@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