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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의 투표 참여가 장애인 복지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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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온누리 조회 73회 작성일 24-01-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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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룡해가 밝았다. 에이블뉴스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도 만복이 깃들기를 바란다. 올해는 장애인의 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4월 10일 예정되어 있다. 국회에서 결정되는 법률, 규칙 등은 장애인의 일상과 복지를 좌우한다. 따라서 에이블뉴스 독자 여러분은 필히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유권자로서 소신 있는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정보를 수집할 필요가 있다. 이제 각 정당은 표를 얻기 위해 갖가지 공약을 내놓고 유권자의 마음을 사려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역구마다 국회의원 후보들이 주민들을 만나가며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할 것이다.

4년 중 유권자의 날은 단 하루뿐이고 이외에는 전부 정치인의 날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선거일은 유권자가 정치인에게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일한 날로서 중요하다. 어느 정당이 장애인 복지 수준을 향상할 의지가 있는지 장애인 당사자는 제대로 알아봐야 한다.

장애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정당과 후보를 찾아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어느 정당이 장애인 복지에 정말로 관심을 가지고 현실화 가능한 공약을 설계했는지 꼼꼼히 알아보자. 정당만이 아니라 후보자 본인도 장애인의 생활 수준을 정말로 향상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장애인이 있다면 장애인 한 명당 1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걸었으나 해당 공약은 지금까지 실현되지 않고 있다. 후보자가 당선을 위해 지키지 않을 공약을 내세운 것은 아닌지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

국회의원 선거는 이제 백일도 채 남지 않았다. 어느 정당의 어느 후보가 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했는지 과거 행적을 보면 투표의 길이 보인다. 장애인의 생활 수준을 결정하는 국회의원을 선택하는 것은 장애인 유권자의 몫이다.

장애인활동지원제도 시간 확대, 국민기초수급자 생계급여 인상, 장애인 연금 인상 등 장애인의 생활을 윤택하게 개선할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자. 작년보다 더 나은 신년을 위해 민주주의 사회의 시민으로서 각자의 몫을 다하길 바란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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