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서구도서관 내 늘봄갤러리(사진=서구도서관)

 

인천시교육청 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서구장애인복지관 등 3개 시설과 함께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 프로그램을 11월 2일부터 12월 8일까지 운영한다.

사업은 도서관의 전문 강사가 시설에 직접 방문해 대상층에 맞는 교육과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두드림보호작업장에는 음악치료 전문강사가, 해피로드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는 그림책 종이접기 전문강사가 교육활동을 이어간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 제공과 더불어 장애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도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성장하는 기회로 도서관이 중심축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사회 배려 계층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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