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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보건소, ‘장애인 공예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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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수리 조회 144회 작성일 23-10-0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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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보건소(소장 김봉수)는 지난 9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뇌병변·지체·지적 장애인 18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인 공예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공예 교실’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1회차 크레용을 이용한 머그잔, ▲2회차 등나무를 이용한 라탄 바구니, ▲3회차 스텐실을 이용한 원목 냄비 받침, ▲4회차 가죽을 이용한 카드 목걸이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팔과 소근육 훈련을 통한 양손의 협응 동작 및 미세 동작의 향상, ▲활동의 과정을 듣고 따라 해 보는 경험을 통한 실행 인지기능 향상, ▲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정서적인 안정과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한 장애인들은 무엇보다 자기가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공예 작품을 실제 생활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장애인 가족들에게는 함께 모여 재활 정보 등을 공유하고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정서적인 부분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한 대상자는 “프로그램에 오는 날이 손꼽아 기다려져요”, “내가 만든 머그잔으로 차 한 잔 먹는 것이 생활의 작은 기쁨이 됐어요”라고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사회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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