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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청와대 장애예술인 특별전시’ 9월 1일∼15일, 작가 68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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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수리 조회 249회 작성일 23-08-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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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 포스터.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제2회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 포스터.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제2회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가 청와대 춘추관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배은주, 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김형희)이 후원하는 이번 특별전시에는 총 68명의 작가가 공모를 통해 선정돼 70점의 작품이 청와대 춘추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만나게 된다. 또한 이미지가 주는 예술적 감동과 체험적인 공간을 통해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선사해주는 미디어전시 공간도 조성 된다.

시계작가로도 유명한 자폐성 장애인 윤진석 작가는 시계라는 오브제를 통해 일상생활에 녹아있는 예술적 감각과 창의성을 작품에 투영시키면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현해내고 있다.

지체장애를 가지고 있고 비전공자로 민화을 시작했지만 그 이후 경희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해 미술학도의 길을 걷고 있으며 2017년도에 한국민화진흥협회 전국 민화공모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남숙 작가의 작품도 괄목할만하다.

대구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현대미술전공 석사 졸업을 한 지적장애인 양희성 작가도 참여한다.

이 밖에도 전시관에 대한 접근성과 작품 접근성을 배리어프리하게 제공한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오디오 도슨트,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어통역을 지원하고 지체장애인들은 엘리베이터와 경사로를 통해 청와대 춘추관 2층 전시관으로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청와대 춘추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첫 번째 프로젝트였던 2022년 제1회 청와대 춘추관 장애예술인 특별전은 50명의 참여 작가가 60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15일 동안 7만 2,000명이 관람했고 25점이 판매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올해 제2회 특별전시는 2023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일환으로 개최된다. ‘A+ Festival’ 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전시 외에도 청와대 헬기장에서 개막콘서트, 뮤지컬, 삼국시대 궁중패션쇼, 한중일 서예전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보조기구 전시 등이 진행된다.

축제와 전시의 개막식은 9월 1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보균 장관, 대회장 김승수 국회위원, 김예지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축제 홍보대사인 김영임 명창과 민요자매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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